㈜아바코 등 5개 기업이 2020~2021년까지 지난 2년간 소부장 6대 분야에서 국내기업이 총 58건의 해외 핵심 소부장기술을 확보한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.
산업통상자원부(장관 문승욱, 이하: 산업부)와 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(KITIA)는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주영준 산업부 산업정책실장, 박기호 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 회장, 소부장 기업 및 M&A·투자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‘제1회 소부장 국제기술확보주간’개막행사를 개최했다.
이번 ‘국제 기술확보주간’은 우리 기업들이 M&A, 지분인수, 지식재산권(IP) 인수 등을 통해 해외기업으로부터 소부장 핵심기술을 확보함으로써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하고, 나아가 탄소중립, 디지털 전환, 공급망 충격 등 급격한 환경변화 속에서 미래시장을 선점하도록 돕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.
산업부는 지난 2년 간 반도체, 디스플레이, 전기전자, 기초화학, 자동차, 기계금속 등 소부장 6대 분야에서 국내기업이 총 58건의 해외 핵심 소부장기술을 확보하도록 관리·지원했으며, 금번 행사를 통해 ㈜네패스, ㈜아바코, ㈜아이에스시, ㈜원준, ㈜그래핀랩 등 우수기업 총 5개를 선정·포상했다.